이제보니 제가 제이에스지에 입문하게 된지도 어언 2년이 다 되어가고 동우ALT점에 발을 디진지도
1년이 되어 갑니다.
작년 꽃피는 봄에 제가 이곳을 찾아왔으니까요.
계절에 맞게 제가 이곳을 왔을때도 따스한 봄날처럼 포근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여는곳에서처럼 사람때문에 상처받고, 속상해하고 뒤돌아서서 원항하는 적도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동우ALT은 아니었습니다.
서로의 얼굴속에서 마음이 푸근해짐을 느끼면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러면서 조리원님들과의 정은 더없이 가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수지점상을 받게 된것도 저아닌 조리원님들께 이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봄이면 봄나물을 캐러 들판을 활보하시고 여름이면 노지에서 여러가지 야채들(호박, 고추, 피망)을
기를려고 애쓰시고 가을이면 다따고 남은 포도밭에서 하나라도 남아있는 포도를 따와 포도쥬스를
만들었으며 무나 배추밭에서 남은 우거지와 무들을 걷어 오십니다.
이 모든 것들이 조리원님들이 아니고는 할수 없는 일이며, 이런 정성으로 인해서 저와 조리원님들이
하나가 되어 식재료를 절감하려 매출에 보탬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작은것에 기뻐하시고 큰일에 감사히실줄 아는 분들이십니다.
누구보다도 저는 우수지점상을 타게 된것이 혼자서는 할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집보다도 세끼를 항상 같이하는 조리원님들과 이 기쁨을 같이하고
싶습니다.